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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빈혈 검사 하셨어요? 임산부 빈혈, ‘천연’ 철분으로 해결

작성자 순산닷컴(ip:)

작성일 2015-12-07 10:55:19

조회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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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임산부는 물론 태아에게도 악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임산부 빈혈은 대다수가 철분 결핍이 원인으로,

혈액량에 비해 체내 적혈수의 수 또는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이 정상 수치보다 낮아지면서 발생한다.

 

때문에 임산부 빈혈의 예방을 위해선 임신 초기, 중기, 후기에 걸쳐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임신 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해도 임신 후 20주 정도가 지나면 반드시 다시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시기가 되면 태아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체내에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 중 빈혈이 지속되면, 출산 후 유아 빈혈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제품뿐만 아니라 암웨이, GNC 등 유명 해외제품 등 철분보충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아이허브, 아마존, 몰테일, 이베이, 비타트라 등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각종 철분제를 주문하는 여성들도 많아졌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 철분제를 제공 받는 등 철분 섭취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철분을 선택할 땐 가격이나 인지도 같은 기준이 아니라,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합성인지 천연인지를 생각해야 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철분은 원료에 따라 동물성 철분인 헴철과 비동물성 철분인 비헴철 두 종류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헴철의 흡수율(20~35%)이 비헴철(5~10%)보다 높다고 생각해 헴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철분이 부족한 경우엔 비헴철의 흡수율이 최대 50%까지 높아져 효율적인 측면에서 더욱 좋다는 것이다.

또한 식물, 유산균 등에서 얻는 식물성 철분인 비헴철과 달리, 주로 동물의 피에서 얻어지는 헴철의 경우 각종 연구들을 통해 대장암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비헴철의 철분제라 해도 그것이 합성 철분인 경우에는 아무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 몸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의학전문 저널리스트 허현회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질산에 철을 반응시켜 만드는 질산제일철, 석유 폐기물에서 추출하는 피로린산제일철 등의 합성 철분을 섭취하면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심뇌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합성 철분을 피해 100% 천연원료 철분을 선택하기 위해선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하면 된다. 만약 ‘피로린산제이철’과 같이 영양성분만 단독으로 표기됐으면 합성 철분, ‘유산균배양분말(철10%)’처럼 천연 원료와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으면 천연 철분 보충제다.

이와 함께 살펴야 할 것이 철분 가루를 알약이나 캡슐형태로 만들 때 꼭 필요한 화학 부형제를 사용했는지 여부다. 대표적인 화학 부형제로는 제품이 습기를 흡수해 굳는 것을 방지하는 이산화규소(실리카), 원료 분말이 기계에 달라붙지 않게 하는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이 있다.

 

이산화규소는 국제암연구소에서 폐암의 원인으로 지목한 발암물질이며,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체내 장기들의 독소수치를 높이고, 물에 녹지 않는 성분 때문에 영양제비타민제의 체내 흡수율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판매되는 수많은 철분제 가운데 비헴철 성분이면서 100%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여기에 화학 부형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뉴트리코어 비타민의 천연철분제를 비롯한 일부 제품뿐이다.

 

임산부 철분 복용 시기는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로, 산모는 물론 태아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또한 안전한 철분제의 섭취를 위해선 식물성 철분을 천연원료로 사용한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정말로 천연 철분을 사용한 제품인지, 혹시 화학 부형제가 들어간 제품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 습관일 것이다.

 

 

 

 

출처: 헤럴드경제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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